오늘은 저희 12년 결혼기념일 이라서 외식하기로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외식을 하네요 ㅎ
텍사스에서 유명한 텍사스 로드하우스
스테이크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기로 유명한 레스토랑이예요 . 이번에 한국에서도 오픈했어요 .
텍사스로드하우스 (TRH) 의 매출은 3조원을 넘는다. 나스닥 상장사이기도 하다. '스테이크 대국'인 미국에서 TRH는 매장 전면에 고기를 덩어리째 보여주는 냉장 시설 '미트룸'을 선보이고 당일 절단한 고기는 당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성장했다. 원육을 보여주지 않고 주방 뒤에서 만들어오는 스테이크 전문점과는 완전히 차별화한 것. TRH는 스테이크용 고기를 현장에서 4~5개 컷으로 손질한 뒤 170g~453g까지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 내놓는다. 가격은 기존 스테이크 전문점 대비 20% 가량 낮다. ~> 참조 : 한국경제
도착했더니 차들이 엄청 주차장이 거의 꽉차 있었어요 .
저희가 오번 11시40분 에 도착했는데 북적했어요 .
외식나온 분들도 많고 테이크아웃하러 오신분들도 괘 있었어요 .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 있고
성명, 전화번호 남기면 예약이 돼요
저희 순서가 되면 문자를 보내줍니다 .
Waititmg room인데 코로나 이전에는 여기서 사림들 대기 했는데 이젠 거의 밖에서 기다려요 .
저 통에 갓 로스팅한 땅콩이 있어서 기다리는 분들
가져가서 먹게 했는데
코로나로 없앴어요 .
문앞에 카운터 바로 건너편에 조리실이랍니다 .
직접 고르고 바로 구워줍니다 .
저희가 들어갈때 요리를 하는데 너무 맛있어보였어요
음식 기다리는중 ~
음료를 갖다주고 바로 식전 빵이 나와요
갓구운 빵이라 정말 따뜻하고 맛있어요
빵이 쫄깃하고 버터 바르니 부드럽고 달짝고소했어요 .
알렉스는 맛있다며 2개나 먹었어요 ㅋ
그러더니 결국은 주문한 음식은 다 못먹었어요 😅
알렉스는 스테이크외 버터 콘 주문했는데
그래도 스테이크는 다 먹고 버터콘은 못먹었어요 ㅋ
전 로드하우스버거 .. 전 스테이크 별로 안좋아해서 버거 ㅋ
빵이 엄청 빛나네요 . 햄버거빵도 맛있었어요
엄청 푸짐하죠 . 고기패티 😳 엄청 두꺼워요 .
전 바삭익혀달라고 했는데도 수분기가 있었어요 👍
양상추, 양파, 토마토와 두꺼운로스트하우스 패티 , , 마요 케첩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
다만 감자튀김은 너무 오래튀긴듯 식감도 맛도 별로였어요
그래서 몇개먹다가 남겼어요 🥲
눌렀는데도 커서 한입으로 못먹고 칼질해서 먹었어요 ㅎ
남편이 오더한 스테이크와 마시멜로우고구마
스테이크 짭잘하고 부드러웠고요
미국고구마는 역시 맛없는데 마시멜로우랑 먹으니 맛있었는데 너무 달았어요 ㅎ
12년 결혼기념일 선물은 서로 안하고 그냥 외식으로 마쳤어요 ㅎ
미국도 이젠 백신접종한 사람들은 마스크 안써도 된다고 해서 많이 안쓰고 다녀요 .
다만 군인은 접종해도 써야한다고 해요 . 😅그래서 남편은 접종안하겠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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