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가 이런 경험을 하게 될 줄은 뫁랐어요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저에게 이혼을 하자고 하도라고요 ..
물론 저도 남편을 사랑하지 않고 정으로 살고 있었지만 이렇게 이무 노력도 하지 않고 이혼이란걸 하게 될줄이야 ~
거기다 2명의 자식도 있는데 …
전 남편이 여자친구가 생겨서 해어지자고 한 줄 알았어요 .. 그래도 다행히도 그냥 저랑 헤어지고 싶다는 거였어요 .
전 이혼은 생각도 안해봤고 남편과 애들때문에 미국에 온건데 ….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ㅠㅠ 그래서 일주일은 계속 울었던거 같아요 .. 남편을 사랑하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가족이 잃은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일도 하느라 몸도 힘든데 마음까지 아파서 정말 힘들었어요 … 그래도 하나님을 알게 되어서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하여튼 저희는 합의 이혼을 하기로 해서 4개월만에 이혼이 되었어요 . 그리고 저는 너무 외로워서 데이팅앱으로 좋은 남자를 만나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 (미국은 이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혼남들이 꽤 많더라고요 . )
전 사실 혼자 사는게 너무 두려웠는데 물론 제가 아이들하고 살지만 …. 살다보니 살아지게 되더라고요 . 이혼 후 바로 재혼하고 살고 싶었는데 역시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재혼은 힘든거 같아요 . 아이들도 상처받을 수 있고 … 그래도 지금 남자친구랑 잘지내고 있어요 .
정신없이 글을 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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