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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

에이미 2021. 3. 28. 08:39

오늘 벨라 여름옷 사러 혼자 쇼핑하러 갔다왔어요 .
아이들이 크니까 더이상 안따라다니기 시작하고 코로나로 안데리고 다녔더니 아무도 안가겠다고 해서 혼자 갔어요 ㅎ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시골이라 mall도 작아요 .
벨라 옷하고 양말사러 물론 제 옷도 구경하러 ㅋㅋ오늘은 old navy 와 tj max 에 갔다왔어요

날씨가 엄청 더웠어요 ~ 오후 2시 넘어서 나갔는데 25도로 차에 에어컨 틀고 갔다왔네요 ㅎ
평일애는 제가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픽업만 해서 더운줄 몰랐는데ㅋㅋ 하여튼 어제부터 덮다고 느껴지긴했어요 ㅎ


우선 저는 tj max(티제이 맥스) 로들어갔어요 ~
헐 !!!!😲 주말이고 재난지원금 (각 1400달러씩 받았어요 ) 받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ㅠㅜ
엄청 놀랐어요 🙄
코로나 터지고 이렇게 사람 많은건 처음이었네요 아님 주말마다 이랬는지도 ㅋ ㅋ 제가 주말에는 쇼핑몰언가서 ~

한국에서도 유행이지만 미국에서도 유행이라 tiedye 스타일이 많아요 ~

부활절이 다가오니 토끼장식품이 많더라고요 ㅎ

토끼관련된 컵 , 접시, 향초 등등 부활절상품들이 있었어요 . 이번에도 부활절 행사는 안할거같아요 !
여기는 16세 이상부터 성인 들 백신 접종하라고 공문이 나왔어요 .
저는 사실 코로나에 걸렸던 건지 잘모르겠는데 ..
1월초에 남편이 머리가 엄청 깨질거같다는 거예요 . 전 남편이 평상시에 편두통이 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
근데 남편이 편두통때보다 더 아파하고 가운이 없는거예요 ~
그리고 다음날에 아파서 휴가를 썼어요 . 그리고 나서 제가 머리가 아팠어요 전 두통이 별로 없는데 엄청 아팠어요 . 약먹어도 완전히 두통이 없어지지 않았고 그리고 나서 몸살기운이 있었어요 이틀정도 ~그리고 약먹었죠 ~ 감기몸살인거같았어요 ~몸이 춥고 쑤시고
거의 다 나았는데 갑자기 냄새가 안나는거예요 ㅠㅜ
저만 ! 남편은 두통하고 몸살기만 있고 다 나았어요 ~
검색해보니 미국분들중에 냄새 못맡으면 코로나 걸린거라고 해서 걱정됐는게 전 4-5일 뒤에 후각이 돌아왔어요 ~
그래서 이게 코로나 걸린건지 그냥 몸살이었는지 모르겠어요 . 아이들은 아프지 얺았어요 . 벨라가 잠깐 미열이 있는듯했은데 약먹고 다음날 괜찮아졌어요 .

그래서 코로나 백신접종을 해야할지 고민중이예요 . 한번 걸린사람은 접종안하는게 낫다는 뉴스를 봐서요 .

티제이맥스에서 벨라 반바지와 제 바지를 하나사고 나와서 그옆에 있는 old navy 에 들어갔어요 .

들어가자마자 마네킹들이 보여요 ~ 옷 스타일 정말 안이쁘다 ㅜㅡ

여기 더워지니까 여름옷으로 다 바뀌었더라고요
긴팔은 세일중이었는데 이쁜건 다 팔려서 살만한게 없었어요 .

여기도 tiedye스타일이 많았어요 ~

미국은 레깅스 진짜 많이 입어요 ~ 애들도 그렇고요
밸라도 청바지 불편하다고 안입고 레깅스만 입어요 😅

별로 아쁘다는 생각이 안드는지 ㅋㅋ 한국스타일은 멋지고 이쁜거 많이 구매하고 미국은 편한옷을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거같아요 !
하여튼 벨라 여름 티셔츠와 반바지를 구매하고 나왔어요 ^^

Oldnavy에서 구매 한 티셔츠와 반바지
새트은 아니예요 ㅎ 이쁘죠 ?

티셔츠은 oldnavy에서 반바지는 tj max에서 구매했어요 ~
벨라가 마음에 들어했는데 반바지 허리가 넘 커서 줄여야해요 ~ ㅎ
옷구경하느라 시간이 후딱 지나갔네요 ㅋㅋ 역시 쇼핑은 즐거워요 ㅋ 남자들은 왜 쇼핑을 싫어하는지 🤷🏻‍♀️
물론 예외도 있어요 ㅎ 제 여동생 남편(제부) 는 제 동생보다 쇼핑을 좋아해요 ㅋ 그래서 과소비해서 제동생이 힘들어해요 😅
쇼핑갔다왔더니 5시가 넘었더라고요 ㅎ
너무 배고파서 진라면 끓여먹었어요

파김치와 남은등갈비 같이 먹었네요 ㅎ 완전 푸짐하죠 ㅎ

곧 재봉틀로 고무줄 반바지 허리 줄이기 과정 올릴게요 ㅎ

~Thank you fo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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